고고역사실에는 구석기시대부터 남북국시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물 5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전통미술실에는 우리나라의 고서화와 도자기, 불상, 각종 공예품 등이 진열되어 있다. 특히, 1930년대 만주지역의 발해유적에서 수집된 발해유물은 발해의 고고미술자료로서는 국내 유일의 유물들로서, 매우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류민속전시실은 유물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삶과 문화를 뒤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각종 생활용품과 장신구들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뒤돌아볼 수 있으며, 해시계, 자명종 등 과학용구를 통해 과거의 수학과 시간, 도량형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뉴기니 민속품과 만주 오로촌족의 민속유물은 국내 유일의 자료로서, 문화적 상대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수요교양강좌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고고학, 미술사, 인류학, 민속학, 자연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