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 공원은 고려의 명장 인헌공 강감찬 장군(948∼1031)을 기리기 위하여 만들어진 곳이다 .
1973년 서울특별시에서 주변지역을 정돈하여 사당과 부속건물을 신축하여, 공원 동쪽에 사당을 지어 안국사 라 하여 장군의 영정을 모셨으며 정면에는 외삼문인 안국문과 내삼문을 세웠다. 문 안에는 낙성대 3층석탑을 강감찬 장군 생가 터에서 옮겨왔으며, 탑 맞은편에는 사적비를 세워놓았다.안국사는 고려시대 목조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을 본따 세웠으며 팔각 청기와 지붕이 올려져 있어 웅장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