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한자로 쓰면, 사람 인. 사이 간. 사람 사이입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이. 이 틈에서 이해와 배려는 꼭 필요한데요. 관악구에서는 거동이 불편해 가을 나들이를 엄두내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장애인 관광활동 이동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뇌병변장애로 휠체어를 사용중인 A씨는 "휠체어로 인해 비장애인에 비해 렌트비용 등 관광비용이 많이들어 여행을 포기했는데, 이동비용지원사업 덕에 여행을 결심했다"며 지원 소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같은 지원은 1년 내내, 인당 3회까지 차량대절비, 유류비, 통행료, 주차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장애인복지과로 신청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