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동은 관악구의 서남쪽 신림동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역세권으로 자리매김 된 신림사거리와 접하고 있어 많은 발전 가능성이 잠재해 있는 곳이다. 불량주택 밀집 지역이었던 신림동 1635,1636번지 일대 도림천변은 1963년9월 용산 해방촌 철거민 239가구가 이주했던 곳으로 입주자 들은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이곳을 승리촌 이라고 불렀다.
그 후 이곳은 1988년 4월 9일 불량주택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1990년부터 공사를 시작 1994년 9월 30일 사업이 완료되어 신림동부아파트 건물 4개동에 59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신원동과 미성동을 연결하는 연장 360m의 쌍굴터널인 문성터널이 1992년 7월 20일 준공되어 이 지역일대 교통소통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신림동 1577-40 남부순환로변에 위치한 관악구평생학습센터가 2005년 3월 10일 개관되어 서울대교수와 함께 하는 관악열린대학 및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 및 자기개발 욕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