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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4-04-09 ~ 2024-0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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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관악구 평생학습관 5층 | ||
모집인원 | 20 / (예비 5)명 | ||
접수인원 | 23 명 | ||
참가비 | 무료 | ||
담당부서 | 교육지원과 | ||
접수방법 | 온라인 선착순 | ||
접수기간 | 2024-03-14 ~ 2024-04-04 | ||
전화문의 | 02-879-5695 | ||
2024 ‘관악구’ 마음 챙김 인문학 | 차를 마시며 나누는 우리 문학 | 참고사항 | 해당 접수는 소셜 인증 로그인으로는 신청불가입니다. |
강의내용
차를 주제로 각각의 차를 통해 떠오르는 한국문학 작품을 향유하고자 합니다.
대표적인 한국 여성 작가들의 시대를 담아낸 소설과 어린이·청소년 문학 작품을 통해 역사를 깊게 알아보고,
함께 낭독하고 소통하며, 키워드를 뽑아 각자의 삶을 담은 짧은 글을 써봄으로써
따뜻한 차의 온기와 함께 마음 온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강사 : 정란희 작가
2000년 신춘문예에 「우리 이모는 4학년」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금은 어린이와 여성,
소외받고 차별받는 사람들을 위해 글을 쓰며 행동하고 있고, 2015년에는 평화인권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행운 가족』, 『우리 가족 비밀 캠프 』, 『엄마의 팬클럽 』, 『 나비가 된 소녀들』,
『하늘의 독립군 권기옥 』, 『무명천 할머니 』, 『허둥지둥 산타 가족 』 등이 있다.
「엄마 신발 신고 뛰기」, 「풍선껌」, 「바보 의사 장기려」등의 작품은 초등 교과서에 수록(제7차, 8차, 9차 교육과정) 되었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어린이청소년문학분과 위원장과 국립한국문학관 이사를 맡고 있다.
강의계획
연번 | 일정 | 강의 주제(함께 읽을 책) | 강의 내용 |
1강 | 4/9 | 홍차의 시간: 『엄마의 말뚝』, 박완서, 세계사 | 박완서의 연작 중편소설 『엄마의 말뚝』을 통해 전쟁의 상흔을 살펴보고, 과연 ‘내 삶의 말뚝’은 무엇인지 이야기해요. #6.25 #어머니 #자전 소설 #5줄 글쓰기 |
2강 | 4/16 | 꽃 피는 시절: 『유진과 유진』, 이금이, 밤티 | 한국 청소년문학의 출발점이자 청소년의 일상화된 폭력과 상처를 마주한 소설 『유진과 유진』을 통해 서로 위로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성폭력 #청소년기 #위로 #5줄 글쓰기 |
3강 | 4/23 | 커피 브레이크: 『원미동 사람들』, 양귀자, 쓰다 | 서울 주변 도시인 부천 원미동에 사는 소시민들의 다양한 삶을 담은 소설 『원미동 사람들』을 통해 연민과 위로를 담은 글을 써요. |
4강 | 4/30 | 곡물이 풍요로운 하루: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사계절 | 삶과 죽음, 소망과 자유, 입양 문제를 다룬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삶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요. |
5강 | 5/7 | 녹차의 아침: 『깊은 강은 소리 없이 흐르고』, 명금혜정, 모시는사람들 | 동학의 역사 속에 유일한 여성 전사 이소사의 삶을 살펴보며 현대에도 동학 정신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요. |
6강 | 5/14 | 허브향 햇살: 『긴 긴 밤』, 루리, 문학동네 | 내 삶이 힘들다고 느꼈던 순간, 아직 끝나지 않은 터널 속에 있다고 생각한 순간이 있었나요? 나의 ‘긴 긴 밤’은 언제였고, 어떻게 이겨냈는지 고마운 사람은 누구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 해요. #약속 #연대 #희망 #5줄 글쓰기 |
7강 | 5/21 | 뿌리 내린 날: 『소년이 온다』, 한강, 창비 | 살아남은 자의 시선은 어디를 향해야 할까요? 집단 지성과 연대의 힘이 사회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누어요. #오월 광주 #시민의식 #참과 거짓 #5줄 글쓰기 |
8강 | 5/28 | 유자를 그리는 계절: 『나비가 된 소녀들』, 정란희, 현암주니어 |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인권을 짓밟힌 여성들의 삶과 연대를 통해 우리 사회에 끝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요. |
※ 강의 일정 및 내용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접수: 2024년 3월 14일 오전 10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