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악구 성현동에 5월에 전입하게된 관악구 주민입니다.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여기에 미리 살고 계셔서 이쪽으로 전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관악구에 와서 굉장히 놀란 점이 바로 오토바이가 엄청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디서 듣기로는 전국에서 오토바이가 가장많은 지역구 중 하나라고도 합니다. 그런 만큼 운전 상황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위험에 많이 노출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물론 경찰 분들께서 열심히 힘써주셔서 오토바이 단속 등을 통해 위험한 운전에 대해 규제를 하고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이제 곧 아기가 태어나는 입장에서 아직까지도 무섭습니다.
그래서 과연 이렇게 단속 같이 규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오토바이가 있을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대만에서는 큰 사거리나 혹은 신호가 있는 도로에 차량 정지선 앞쪽에 오토바이가 있을 수 있는 오토바이 박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차량 사이사이를 운전하는 습관도 잘못 된 것이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차량과 차량 사이에 있을 수록 본인의 안전을 보장 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오히려 사이사이를 지나 맨 앞으로 가는게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모든 도로에 오토바이 박스를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도 있고 실효성이 떨어지는 도로도 분명히 있겠지만 몇몇 장소에서는 분명히 좋은 점으로 작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입구 사거리나 은천 삼거리등 오토바이가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서는 오토바이 박스를 통해 통행자 뿐만 아니라 차량 운전자,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안전도 어느정도 보장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대만에 오토바이 박스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아래의 링크를 남기어 공유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goofY-/221311252339
규제만이 깨끗하고 안전한 국가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새로운 방식을 차용하는 것도 안전하고 건강한 관악구를 만드는데 일조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