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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민여러분의 제안이 정책이 됩니다. ” 제안하기
환경 공유 텀블러 서비스를 의무화/실행해 주세요
임** 2023-11-30

1. 문제점 -
저는 지난 30일동안 카페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실천했습니다. 처음 며칠동안은 실천이 힘들었는데, 아무래도 텀블러를 들고 다니려고 해도 무겁고 부피도 커서 매번 들고 다니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길을 걷다가 즉흥적으로 음료수가 마시고 싶으면, 불가피하게 일회용컵으로 포장해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음료수가 먹고 싶어도 외출하기 불편한 상황일 때도 있어서 배달을 시키고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릉이’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공유 텀블러 서비스’를 실행하면, 길을 걷다가 근처 카페에서 공유 텀블러로 포장하고, 배달도 공유 텀블러로 받은 후 근처 카페에 반납한다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2019년에 ‘텀블링’이라는 공유 텀블러 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텀블링과 제휴한 개인 카페’에 한정하여 서비스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실행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텀블러는 13번 사용하면 일회용 플라스틱 컵, 24번 사용하면 일회용 종이 컵보다 친환경적입니다. 또한 세척 방법도 간단해 위생 문제도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단 한번도 이 시스템에 대해 듣거나 본 적이 없습니다. 텀블링이 시작된지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텀블링은 성산동, 서교동, 망원동에만 실행되고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 ‘프라이부르크’라는 지역에서는 전체 카페의 70%가 공유컵을 실행했습니다. 이렇게 환경에 유익한 텀블링을 관악구에서는 왜 실행하지 않을까, 인지도가 왜 이렇게 낮을까, 의문이 들어서 정책 제안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텀블링'과 비슷하지만, 사용자들이 더 편리할 수 있도록 ‘텀블링’을 개선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2. 개선방안 - 기존의 ‘텀블링'과 비슷하지만, 사용자들이 더 편리할 수 있도록 ‘텀블링’을 개선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1) 텀블러를 '빌린’ 카페가 아닌, 근처 아무 카페에서도 반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지하철역에도 수거함을 만들어서 직장인들이 출/퇴근 할 때, 학생들이 등/하교하며 쉽게 반남할 수 있게 한다. 이를 위해서 공유 텀블러는 지자체에서 제공한다.
2) 사용자가 텀블러를 빌린지 3일이 넘으면 1일이 지날 때마다 벌금 1500원을 낸다.
3)텀블링과 제휴하는 카페를 ‘개인카페’에 한정하지 않고,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실행할 수 있게 한다.
4)관악구 내 모든 개인카페는 텀블링을 의무화한다.
5)지자체에서 수거 및 세척을 위한 인력을 제공한다.

3. 기대효과-기대되는 효과는
1) 일반 가정집의 텀블러보다 더 많은 텀블러 재사용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2) 더 많은 사람들이 텀블러에 익숙해지도록 하여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고, 텀블러 재사용률을 늘릴 수 있습니다.
3) 지자체에서 수거 및 세척을 위한 인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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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 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