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점 - 관악산 정화 봉사는 쓰레기 주으러 가는 건데
일회용장갑사용을 구 자체에서 먼저 시행하고 있다
일회용장갑 제작시 부터 폐기되기까지 탄소가 배출되고,
탄소중립을 위해 모두 시민 및 정부 모두 노력하는데
구에서 행하는 관악산 정화와 일회용장갑 사용이라는 부분이 맞지 않음
(쓰레기 주으러 가는데 쓰레기 또 생성하는 것임)

더불어 관악산 정화 봉사 접수대에서도 생수병을 사용하는 등 정화취지와 맞지 않는 부분이 보임
페트병, 비닐 재활용된다고 해도 재활용 비율이 높지 않고
위에 말한 것처럼 생산단계부터 폐기까지 탄소 배출 및 에너지 소모함

2. 개선방안 - 정화 봉사 참여자들에게 장갑이나 집게 준비를 알리고 지참할 수 있도록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관악산정화봉사 접수대 및 봉사 참여자들에게도 텀블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권고
마지막으로 단순 봉사시간을 얻기 위함이 아니라 정화와 동시에 간단한 환경교육을 실시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3. 기대효과- 일회용장갑 및 생수병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탄소저감에 미미하더라도 효과가 있을 것이며
그리고 환경교육을 통해 일시적인 정화 봉사가 아닌 일상속에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지속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후변화,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비상시대입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실시하든 환경교육은 기본으로 진행되어 환경은 환경미화원 등 일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내 집을 관리하든 내 주변지역, 나아가 내가 사는 지구를 보호해야하는 인식개선과 자발적인 시민참여문화등을
구축함으로서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mkYu 기후변화전문가 과정을 들었고, 쓰줍인이라는 쓰레기 줍는 사람들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환경스터디도 하고 있으며, 환경교육에 대한 인력이 부족하거나 없다면 봉사도 가능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