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점 -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는 이제 남의 일도 아니고 우리 이웃,  우리 후손의 일이 되었습니다
내가 나이 먹었을 때 우리 후손들이 '도대체 할머니는 뭘 한거야.  쓰고 싶은 데로 다 쓰고 우리에게는 쓰레기만 남겨두고 가시면 어떻게 해?' 라는  비난의 소리를 듣지 않으리라 보장을 할 수 없는 위기 의식을 느낍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쓰레기 더미에서 재활용 자원을  구해 자원화 해야만 탄소가 줄어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올바른 분리배출을 교육하고 분리수거하여 자원이  순환되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 관악에서도 시작해 보기를 기원합니다

2. 개선방안 - 마을 곳곳에 자원 순환 거점들이 생겨야 합니다. 하지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골목에 거점만 만든다면 예전의 '재활용 정거장' 정책처럼 실패 할 확률이 매우 큽니다. 준비가 된 마을에 시범적으로 운영을 해서 모범사례를 만들어 내어야 합니다. 성남의 re100 자원순환가게가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3년전 1개로 시작한 자원순환가게가 지금은 9개로 늘어났습니다.  시유지, 종교시설, 대형 시장 또는 마켓 등에 짜투리 땅이나 공간에 고정형 가게를 만들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대로변이나 주민센터 앞에 이동형으로 운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주민은 재활용 물품을 가져와 유가 보상을 받고 재활용 업체는 선별장을 거치지 않고 바로 수거해 가서 유통 마진을 주민들에게 보상을 되돌려 주면됩니다. 지자체는  선별장으로 가는 쓰레기 양이 줄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기대효과-재활용 물품을 자원화 하는 과정에서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 감수성이 올라갈 것입니다.  관악구의 쓰레기 처리비용이 줄어 들것입니다. 재활용업체는  깨끗한 재활용 물품을 선별장을 거치지 않고 바로 공급 받아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자원에 소중함을 알고 탄소 배풀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