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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청년·힐링도시 관악\u2026 민생 회복 주력 박준희 관악구청장 2025-02-27
							 [앵커멘트] #관악구 #박준희 #HCN #관악방송 #관악  HCN이 스튜디오를 새단장했는데요.  첫 손님으로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인사)   1. 청장님. HCN이 새로 구축한 스튜디오에 출연하시는 첫 손님이신데, 첫 느낌이 어떠신가요?  박준희 구청장 : 봉천사옥 스튜디오 개설 이후 첫 손님으로 초대해 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좋은 설비를 갖춘 스튜디오를 관악에서 만날 수 있어서 매우 반갑게 생각합니다.  2. HCN 시청자와 주민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HCN 시청자분들과 50만 관악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관악구청장 박준희입니다.  우리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하는 HCN의 봉천 사옥 이전과 새 스튜디오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HCN은 관악구와 함께 호흡하며 우리 사회와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는 지역 언론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옥 이전으로 우리 구청과 가까워진 만큼, HCN과 함께 다양한 구정 소식을 전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HCN의 새로운 출발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유용한 지역 밀착형 미디어를 통해 우리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함께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3. 얼마 전, 미국에 다녀오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치구 최초 2년 연속으로 CES에 참가하셨다고 들었는데요. 관악S밸리 그 동안의 성과는요?  지난해 CES 2024에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악S밸리관을 조성했고 그 중 2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도 자치구 최초로 2년 연속 CES에 참가했습니다. 총 10개 입주기업이 관악S밸리관에서 인공지능과 딥테크, 바이오헬스와 같은 첨단기술 분야의 혁신 제품을 선보였고  특히 4개 기업이 5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CES에 참가한 업체 대다수가 국내외 기업과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해외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협의도 진행 중입니다.  이번 CES는 관악S밸리의 성과를 확장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관악S밸리의 우수한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혁신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4. 최근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국무조정실이 선정하는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기도 했는데요. 청년수도 관악을 표방해 온 만큼 기분도 남다르실 것 같아요. 어떠세요?  관악구는 전체 인구의 41.4%가 청년으로, 전국에서 가장 청년인구 비율이 높은 도시입니다.  저는 민선 7기부터 우리 구가 명실상부한 청년 수도라고 자부하며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드는데 힘써왔습니다.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대한민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 지정으로 이어져 무한한 감격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 모든 결실은 우리 관악 청년들의 열정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임을 거듭 강조하고 싶습니다.  올해는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 교육과 문화를 위해 총 236억 원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앞으로도 관악구는 청년정책 확산 기지로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들 삶에 의미있는 변화를 만드는 특색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5. 또, 최근에는 문화와 휴식도 힘을 쏟으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 전 , 축구전용구장 개장도 있었는데, 관악구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는 어떤 모습으로 보여질까요?  주민 숙원사업이던 낙성대 축구전용구장을 준공하고 지난 15일 개장식을 개최했습니다.  낙성대 축구전용구장은 주민 접근성이 좋은 낙성대지구 유휴부지를 활용해서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여 조성했습니다.  유휴부지에 방치된 무허가 건물과 쓰레기도 함께 해결하여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바꾸었습니다.  이번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개장으로 주민들의 여가 인프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단체 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 주민 간 공동체 의식이 견고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는 지난해 공원여가국을 신설하고, 올해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공간을 확대하며 창문을 열면 꽃과 나무가 보이고, 물이 흐르는 도시\u2019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지친 주민들이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힐링·정원도시 관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 끝으로 지난 연말부터 국정과 경제 상황의 어려움이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주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지난 연말부터 국내 정세가 경색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지역 경제가 얼어붙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호소하는데 구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반을 운영하면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조기집행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경제 정책으로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마중물 사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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