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4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관악구 주민홍보모델 위촉식을 가졌다.
관악구 주민홍보모델은 총 25명이다. 2021년생 미취학아동부터 1944년생 어르신까지 구는 다양한 계층을 홍보모델로 위촉했다. 모집에는 87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3:1로 치열했다.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 어르신들의 참여도 특히 많았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주민홍보모델은 임기 2년 동안 지역 홍보에 참여하게 된다. 관악구 공식 홍보매체인 소식지 ‘관악소리’나 인터넷 뉴스레터 ‘해피매거진’을 비롯해 SNS 채널에서도 활동하게 된다.
청년수도답게 SNS 등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플루언서, 예술인 등 청년들과 학생들도 눈에 띈다.
구는 주민홍보모델의 홍보활동으로 구정 신뢰도와 친근감을 높이고, 50만 관악구민의 자부심 또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촉장을 수여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홍보모델 여러분께서는 관악구민 대표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구정홍보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50만 관악구민과 소통하는 구정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