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선’은 관악산(서울대)역에서 여의도 샛강역까지 총 연장 7.8㎞, 11개 역을 연결하는 경전철이다. 지하철 1, 2, 7, 9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관악의 교통 환경 개선과 구를 대표하는 특화공간 조성, 특히 신림선 이용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상권 활성화 등 관악구에 새로운 일상을 가져오고 있다.

먼저 관악산 방문이 편리해졌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주차가 어려웠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과 버스를 환승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신림선 개통 후 관악산역에서 도보로 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모험숲에서의 액티비티, 청정계곡에서의 물놀이, 자연 속에서 힐링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관악산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관악산 등산로 광장 부근에는 양질의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관악아트홀’도 있다. 관악아트홀은 콘서트, 뮤지컬 등 관객들과 더욱 친숙하고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인근에는 창업 HERE-RO 3·4·5, 신림벤처창업센터 1·2·3 등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또한, 민주주의의 참교육의 공간이 되는 박종철 센터도 만날 수 있다.

신림역 주변에는 청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와 관악구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별빛내린천에서 자연과 함께 더불어 휴식을 누릴 수도 있다. 별빛내린천은 다양한 수경시설과 LED 조명을 활용해 빛과 물, 문화가 어우러지는 야간 명소다.

서원역 주변에서는 미디어글라스가 예술적 입체영상을 송출하고, 벽천분수에는 조명과 안개분수가 어우러져 주민들이 즐겨 찾는 여가공간이 되었다.

구는 신림선 개통으로 더욱 편리해진 교통, 눈부신 성장과 발전, 그리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일상까지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청정삶터 관악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