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울대학교에 대학과 연구소 및 삼성그룹이 협력하여 나노기술(NT),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등 세계 최첨단의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R&D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7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서울대학교 내에 R&D센터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이 결정되었다.
서울대 R&D센터는 낙성대 인근 서울대학교 기숙사 주변에 설립되며, 건축면적 6,657㎡, 연면적 73,000㎡, 지하4층 지상 10층 규모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서울대학교에 R&D센터 건립은 서울대의 우수한 인력 및 연구기술 활용이 용이하며, 산학연계로 고급 연구인력 등 3,000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어 산업기반이 취약한 관악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도시계획과(☎880-3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