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통기자단] 전태수 기자-별빛내린천에 개장한 터널분수, 송규명 기자-재향군인회 제75주년 6.25 기념행사
등록일 : 2025.06.24

1. 전태수 기자-별빛내린천에 개장한 터널분수

관악구의 대표적인 산책로인 별빛내린천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습니다. 바로 터널분수입니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10분 거리에 위치한 신림교와 승리교(신림역 삼모더프라임타워 밑)사이 계단으로 내려가면 별빛내린천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별빛내린천에 내려서면 수변무대 인근에 설치된 이 새로운 분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관악구는 길이 20m, 폭 17.5m 규모의 터널분수를 수변무대 인근에 새롭게 조성하여 지난 5월 26일 정식 개장하였습니다. 이 터널분수는 수중펌프와 밸브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물줄기를 연출하고,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 조명이 더해져 더욱 매력적인 경관을 선사합니다.
터널분수는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합니다. (40분 가동, 20분 정지)

관악구는 이번 터널분수 개장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여름철 쾌적한 휴식공간을, 인근 신림역 상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7월 1일에는 어린이 물놀이장도 개장할 예정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분수 물줄기와 아름다운 조명 아래 별빛내린천에서 시원한 풍경을 느끼며 산책을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송규명 기자-관악구 재향군인회, 제75주년 6.25 기념행사 개최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의 의무입니다. 국가보훈은 나라가 반드시 수행해야 할 의무라는 인식을 갖고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하여 호국·보훈의식을 함양하고 있습니다.



관악구 재향군인회 김사연 회장을 비롯한 회원 120명은 19일 육군 75보병사단 강당에서 제75주년 6.25 기념행사 및 제 77차 21C 관악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관악구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이날 아침 경기도 포천으로 이동하여 육사생도 6.25 참전기념비에 참배했습니다.
참전기념비 참배를 마친 회원들은 육군 75보병사단으로 이동하여 이기연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표창수여, 기념사, 보훈처 영상물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 ’시청, 6.25 노래제창, 장비견학 순으로 6.25 기념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장비견학 안내에 나선 75사단 부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선배님들을 기억하면서 임무완수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하고 “선배님들의 응원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사연 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에서 “6.25 75주년을 맞아 관악구에 거주하시는 230여분의 6.25 참전 유공자 분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중동사태를 비롯한 국제정세의 긴장과 도발의 역사를 교훈 삼아, 우리 모두가 올바른 안보의식을 가지고 굳건한 안보태세를 다져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한편,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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