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통기자단] 전태수 기자-관악구 ‘스마트복합쉼터’ 운영... 허인 기자-수퍼빈에 투명 페트병 넣고 현금 받자!
등록일 : 2025.01.16

관악구 ‘스마트복합쉼터’ 운영으로 구민 안전 챙기고 편의 증진...



최근 관악구 곳곳에 ‘스마트복합쉼터’라고 적힌 쉼터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계절 내내 주민들에게 쾌적한 대기 공간과 다양한 정보까지 제공하는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입니다.

관악구 스마트복합쉼터는 ▲양지병원 앞 ▲낙성대공원 앞 ▲서울대학교 정문 앞 총 3개소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기반으로 조성된 쉼터에서 한파와 폭염,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정확한 버스 위치정보와 각종 스마트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복합쉼터는 04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됩니다. 무료 와이파이와 무선 충전 기능도 이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버스를 기다리기 위한 주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쉼터 내부에는 스마트냉난방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와 버스 진입 영상을 함께 볼 수 있어 쉼터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리고 승하차 할 수 있습니다.

특히 CCTV 관제 및 비상벨 서비스도 있습니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쉼터 내부에 있는 CCTV와 비상벨을 통해 위급할 때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도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체온과 혈압, 스트레스 지수까지 비접촉 방식으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복합쉼터 인근 정류장을 이용한다면 쉼터에 방문하여 스마트한 도시 생활을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퍼빈(순환자원 회수로봇)에 투명 페트병 넣고 현금 받자!>



관악구에는 투명 페트병을 넣고 돈을 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함 ‘수퍼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수퍼빈은 청룡동 비안·일선어린이공원, 신원동 호박골어린이공원, 행운·중앙·난곡동·낙성대·신림·신사·신원·은천동 주민센터, 성현·삼성동 자치회관 등 총 22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수퍼빈을 이용하면 급증하는 1회용 페트병·캔의 회수율을 높이고, 주민들의 자원 재활용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계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접목한 자원순환 기기입니다. 소비에서 폐기로 끝나지 않고 소비에서 재활용으로 진입하여 순환경제를 이룰 수 있어 유용합니다.

수퍼빈을 이용하려면 먼저 어플에서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회원가입을 해야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퍼빈에 넣으려는 페트병이나 캔은 미리 라벨과 뚜껑을 제거하고 세척을 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수퍼빈 화면의 ‘시작하기’ 버튼을 누른 후 투입구에 페트병이나 캔을 넣으면 됩니다. 재활용품을 다 넣은 후 ‘그만넣기’ 버튼과 ‘적립하기’ 버튼을 누르면 포인트를 적립해 줍니다. 재활용품 한 개당 10원, 일일 최대 30개를 넣을 수 있고 30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 슈퍼빈 앱에서 포인트 확인을 하고 2000포인트가 넘으면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합니다.

관악구는 재활용 활성화 및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주민 주도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구는 더 많은 주민이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고 자발적으로 자원순환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자원순환에 동참하고 돈도 벌고 1석 2조의 효과를 관악구 여기저기에서 만나보세요.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