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통기자단]홍수진, 류미정 기자-황톳길, 북토크 현장속으로
등록일 : 2024.10.08

1. 홍수진 기자-‘낙성대지구 황톳길’을 소개합니다


관악구에는 황톳길이 11곳이 있습니다. 그 중 싱글벙글센터 뒤 산책로(봉천동 산56-3) ‘낙성대지구 황톳길’을 소개합니다. 낙성대지구 황톳길에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산책하기 좋은 무장애데크길이 조성돼 있습니다. 황톳길에 세족장, 신발장, 벤치 등 부대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황톳길에서 맨발걷기는 맑은 공기와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습니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중요한 신체 부위로서 맨발로 걸으면 지압 효과와 황토의 원적외선으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혈액순환 장애, 불면증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관악구는 대상지 11곳을 선정하고 사업비 9억2천만원을 들여 총 659m, 총면적 1천398㎡의 황톳길을 만들었습니다. 봉천권역에 6곳(청림어울림마당, 국사봉체육관 옆, 상도근린공원, 장군봉근린공원, 낙성대지구, 청룡산공원), 신림권역에 5곳(시민의숲 제방길, 선우공원, 하늘공원, 샘말공원, 신림계곡지구) 조성됐습니다. 



황톳길이용은 신발을 벗고 맨발로 이용해야 합니다. 맨발걷기 후 발을 깨끗이 씻으면 수도꼭지를 잠가주세요. 세족장은 발을 씻는 용도 이외의 사용을 금합니다. 발에 상처가 있을 때는 황톳길 이용을 금지해 주세요. 반려동물 출입을 금지합니다. 우천시 미끄러울수 있으니 이용을 자제해 주세요. 이용수칙을 꼭 확인하시고 맨발걷기로 힐링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류미정 기자-관악 독서동아리, 이도우 작가와의 북토크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현장속으로

지난 9월24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는 독서동아리 회원 및 주민 60명이 함께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관악구 <독서동아리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작가와의 만남이 현장에서, 흥미와 재미로 의미를 더해 가고 있었습니다.

류기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와 독후 활동에 끼치는 영향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참여자2: “엄청난 영향력이 있었죠. 모처럼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연애세포 막 깨워주는 소설을 함께 읽을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소설이 원작이 되어 드라마로 볼 수 있어서 다양한 감정들을 서로 나누면서 모임 내내 즐겁고 행복해서 좋았어요.


류기자: 독서동아리 회원 및 독자들에게 작가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신가요?


이작가: “독서에는 다양한 결이 있지만, 한 사람이 한 가지 결로만 계속 독서하는 건 아니고 건조한 작품, 촉촉한 작품, 스릴 있는 작품, 안온해지는 작품 등 다양한 결로 감상할 수 있잖아요. 그런 느낌에 대해서 나눠보고 싶습니다. 오늘 2시간이 부족하긴 할 것 같네요.”

류기자: 이번 행사 이후에도 11월에 독서동아리 한마당이 준비 되었다고 하던데요?


관계자: “그렇습니다. 오는 11월11일 월요일 오전과 오후에 2024독서동아리 한마당이 있을 예정인데요. 관내 123개 독서동아리 모두가 참여하고 사전에 우수 독서동아리를 선정해서 연말 네트워킹 파티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2024 관악 독서동아리! 관악은 언제나 독서로 특별화 된 동네라서 마을이 다 독서 동아리 회원들로 가득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가을바람이 살살 불어오는 시기에 책과 함께 성장하는 우리들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는 11월 11일 ‘독서동아리 한마당’에서 다시 또 만나요!
https://youtu.be/KAuGXC2KJV4?si=Z59ujNFTH0Ov2lr2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