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통기자단] 류미정 기자-관악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등록일 : 2024.08.13

2024 관악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현장속으로



올해도 ‘길 위의 인문학’, 강연과 체험 그리고 지역 인문자원 탐방이 결합한 인문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인문사업으로 일상과 맞닿아 있는 도서관에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는데요. 그 현장 속으로 함께 가 봅니다.   


류기자 : 사전 신청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나요?

참여자1 :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서 사전 신청 기간을 알게 되어 제일 먼저 신청했어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아주 알차고 유익하다고 소문이 나서 참여 가능한 시간이 있어 바로 신청했습니다.”



류기자 : 주제별 강연으로 출석률이 아주 중요하다고 하던데요?

참가자2 : “맞아요. 1~5차시는 디지털기술과 예술의 융합이고, 6~8차시는 AI와 미디어 아트, 9~10차시는 일상 속의 AI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결원 시 추가 접수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류기자 : 강연 중에 다양한 AI 프로그램 처험과 전시관 탐방이 있다고 하던데요?

참여자3 : “최근에 가장 핫한 AI 임팩트를 쉽게 접근해서 고품격 강의로 이어가고 있는데요. VR 프로그램 체험도 강연장에서 직접 해 볼 수 있었고, 주말에는 한가람미술관 전시에도 함께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출석률이 80% 이상이어야 하고, 출결관리 앱을 통해서 효과성(만족도) 조사도 함께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류기자 : 의미 있고 재미있는 내용이 있었다면 공유 좀 해 주세요!

참여자4 :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네트워크 앱을 설치 후 강의 신청 접수도 하고 현장 체험 및 효과성 조사까지 매 차시 사후조사를 꼼꼼히 해서 향후 사업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특히, 1~4차시 강연 참석자 대상으로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크루즈 디에즈 - RGB, 세기의 컬러들’ 전시도 다녀왔는데요. 코로나 이후 정말로 오랜만에 멋진 전시를 참여자들과 함께 볼 수 있어서 의미 있고 즐거웠습니다.”


류기자 : 앞으로 진행될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 내용을 소개해 주세요.

기획자 : “먼저, AI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필수적인 이론 교육부터, AI의 한계와 미래에 대해서, 그리고 문화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사례 탐구 강연과 연계된 생성형 AI 예술 창작 체험 후속 모임 및 기술융합예술 전시회 탐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7월은 서강대학교 아트앤테크놀리지과 김주섭 교수님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속 AI 및 최신 기술 활용 사례 및 체험 강연을 진행 했고, 8월은 미디어 아티스트 조영각 작가와 미디어아트 속 AI 활용 사례 및 생성형 AI를 통한 체험 강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9월에는 과학저널리스트인 전승민 작가와 일상에서 만나는 AI 인문학 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류기자 : 결석 인원 발생시 추가 모집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참여를 할 수 있을까요?

관계자 : “아직까지는 모두들 잘 참여해 주고 계셔서요. 혹시라도 궁금하신 점이 있어서 프로그램 진행 여부를 알고 싶으시다면, 운영 장소인 관악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되는 내용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 상세한 문의는 02-851-5572(AI 임팩트 : 문화예술과 일상 속 AI) 담당자에게로 전화 주시면 됩니다.”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창작 영역까지 AI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인간과 사회를 보다 나은 방향으로 부각시키고, AI를 공존의 존재로 바라볼 수 있는 인문학적 시각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12일까지(매주 목요일 19:00~21:00) 관악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참여 대상은 관악청소년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결원 시 추가 모집이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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