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통기자단] 홍수진기자, 서울대학교미술관 ‘미적감각’에 대한 전시회 열려
등록일 : 2024.07.24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는 ‘미적감각(美的感覺)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8월 25일까지 회화, 영상, 조각 등 110여 점을 전시합니다.
 ‘감각하다’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 의미는 감(感)과 각(覺)의 두 핵심적인 인식 행위를 합한 것으로, 감(感)은 느끼고, 감응하거나 감동하여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고, 각(覺)은 깨달아 알고 드러내어 밝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각은 눈, 코, 귀, 혀, 살갗의 오감을 통해 세계의 대상과 자극을 마음으로 느끼고 지적으로 아는 것입니다.



이번 전시는 참여 작가 김용식, 김홍주, 박근주, 박윤주, 박재훈, 염지희, 원성원, 유화수, 이나하, 이상용, 이페로, 전가빈등 12명이 참여했습니다.

김용식 작가는 활짝 피어오르기 직전의 꽃봉오리를 매우 사실적이면서도 세밀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유화수 작가는 섬세하면서도 날카로운 감각으로 버려진 사물을 재조합하여 새로운 조형물을 제작합니다.

박근주 작가는 건물의 형태를 마치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구성된 디자인처럼 완벽한 비례와 색의 조합으로 보여줍니다.

전가빈 작가는 단단함과 견고함을 대변하는 재료인 시멘트와 철근, 금으로 작품을 표현했습니다.



‘미적감각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전시하는 서울대미술관에 참여해 볼 것을 추전하고 싶습니다.

전시실은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개교기념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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