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통기자단] 류미정 기자-서유미 작가 글쓰기 클래스 특강 #현장속으로
등록일 : 2024.07.17

남현동 ‘우리 작은 도서관’ 글쓰기 클래스 #현장속으로



올해도 관악독서특별구는 마을마다 작은 도서관에서 소.확.행.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특강들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이번에 남현동 주민센터 3층 <우리 작은 도서관>에서는 <서유미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클래스>가 성인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럼, 독서와 글쓰기에 열정을 쏟아내는 현장 속으로 바로 가보실까요?



류기자: 하나, 둘, 셋, 넷, 다섯... 작은 도서관에 몇 명이나 오신 건가요?

참여자1: “30명이 정원이라고 알고 신청했는데, 휴~ 다행이네요. 제 자리가 있어서요. 다들 이렇게 글쓰기에 관심이 많았다니... 우리동네 독서열기가 막 느껴져서 열심히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류기자: 다른 동에서도 많이 오신 것 같은데, 어디서 오셨어요?

참가자2: “난곡에 살아요. 버스로 오면서 한 번 갈아타고, 수업에 늦지 않으려고 일찍 부지런떨면서 왔어요. 오랜만에 글쓰기 특강이라서 떨리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왔는데, 역시나 쉽지 않네요. 말로 하는 것 보다 글로 표현하는 것이 역시 어려운 것 같습니다.”


류기자: 강연 중에 나만의 독후감 쓰기 요령이 있던데, 도움이 되셨나요?

참여자3: “물론이죠. 그동안 두서없이 막 느낌을 적어 놓고 마무리를 못하는 독후감 쓰기였었는데, 책에서 편안하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끌어내서 제목부터 나만의 글쓰기로 써 보고, 등장인물과 사건에 포인트를 잡아서, 줄거리 보다는 책과 나의 느낌이 만나는 부분에서 연결이 되는 문장을 찾아서 써야 한다는 메시지가 좋았습니다.”


류기자: 흥미 있고 재미있었던 내용이 있었다면 공유 좀 해주세요!

참여자4: “독서 후에 말하기로 서로의 느낌을 듣고 나만의 생각을 이야기 했었는데, 글쓰기로 단문과 단문을 연결해서 내 생각을 명시화 할 수 있다는 것이 새삼 내 안의 도전의식을 갖게 해 주었던 것 같아요. 말이 아닌 글로 리듬감 있는 표현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막 들면서 그 동안 글쓰기를 두려워서 못했구나! 반성해봤습니다.”



류기자: 오늘 글쓰기 수업 참여 소감이 궁금합니다.

참여자5: “작가님이 너무 재미있고, 알차게 열강해 주셔서 우리끼리만 듣기 아까운 강의였습니다. 서평과 독후감의 차이, 책 선정과 문장표현 노하우 등 실제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귀에 쏙쏙! 뇌리에 팍팍! 꽂히게 알려주셔서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류기자: 남현동 ‘우리작은도서관’ 방문 소감도 공유해 주세요!

참여자6: “행사가 다양한 것 같아요. 이번 서유미 작가님 글쓰기 강의 좋았습니다. 근처에 ‘남서울 미술관’이 있어서 더 좋았어요. 글쓰기 수업 마치고 미술관에 들리는 것도 추천해 봅니다.”


류기자: ‘서유미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클래스“ 호응이 아주 좋았던 것 같네요

사서: “먼저, 오늘 글쓰기 수업에 더운 날씨에도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작가님의 강연에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지나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23회 관악구청장기 독서경진대회가 8월31일 까지 각 동 주민센터 내 작은 도서관을 통해 참여하도록 홍보하고 있는데요.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붙임파일을 참고하여 원고에 맞는 서식 작성 후 직접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은 새마을문고 관악지부(☎02-882-5168~9)로 문의해 주세요! 앞으로도 ‘새마을문고’와 ‘우리작은도서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우리동네 어디에나 있는 작은도서관! 관악독서특별구의 가장 좋은 여름 휴식 공간입니다. 올해도 무더위를 피해서 관내 작은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소.확.행. 잊지 마세요! 다양하고 재미있는 특강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현장 속으로 지금 바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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